영화 <스텔라> 기본정보
개봉일: 2022.04.06
장르: 코미디,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국가: 한국
러닝타임: 98분
제작: (주)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급: CJ CGV
감독: 권수경
출연진: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전노민, 고규필
영화 <스텔라> 줄거리
차량담보업계의 에이스 '영배'(손호준)는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으로 이미 업계에서 실력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런 영배가 보스인 '서사장'(허성태)이 맡긴 슈퍼카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고 서사장은 이러한 이유로 영배를 쫓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서사장이 영배에게 맡긴 슈퍼카는 영배의 절친인 '동식'(이규형)이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믿었던 친구마저 배신을 하고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는 영배에게 나타난 건 영배의 아버지가 타던 차 '스텔라'입니다. 1987년식의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는 연식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성능이나 기능도 없고 최대속도도 시속 50km가 다입니다.
서사장에게 지갑과 차키를 모두 빼앗긴 영배는 눈앞에 나타난 스텔라를 보며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떠오르지만 이내 스텔라를 타고 슈퍼카를 타고 도망간 동식을 찾아 나섭니다. 정차가 되지 않아 서사장의 차량에도 충돌하고, 노래도 하나만 끊임없이 반복 재생되며 뜨거운 태양에 달궈진 엔진에 달걀프라이를 해먹기도 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과연 영배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스텔라와 함께 슈퍼카를 찾고 서사장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영화 <스텔라> 등장인물 및 출연진
영화 <스텔라>의 주인공이자 차량담보업계의 에이스 '영배'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예능 프로인 <삼시세끼> 등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손호준이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1987년식이자 최고속도가 50km밖에 안 되는 스텔라와 함께 짠내 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갑니다.
영배의 절친이자 슈퍼카를 가지고 달아난 '동식'역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뮤지컬, 연극을 통해 잘 알려진 배우 이규형이 캐스팅되었으며 특유의 연기로 주인공 영배를 더욱 위기에 몰아넣어 짠내 나는 인물로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
영배가 슈퍼카를 도난했다고 오해하는 '서사장'역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허성태가 맡았습니다. 특유의 진지하면서 진중한 연기가 극의 유머 코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입니다.
영화 <스텔라> 기대되는 제작진의 조합
이번에 개봉 예정인 영화 <스텔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제작진의 조합입니다. 영화 <형>을 통해 형제간의 브로맨스 케미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연출했던 권수경 감독과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극한직업>의 각본 각색,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은 영화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의 만남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오랜만에 극장가에 찾아온 한국의 코미디 영화에다가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그리고 코미디 영화 장르의 대가인 제작진들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감동과 웃음의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작품에 잘 드러날지 기대해볼 만한 개봉 예정작입니다.
영화 <스텔라> 관람 포인트
영화 <스텔라>는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오랜만에 찾아온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입니다. 슈퍼카를 쫒는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라는 설정과 함께 추격전 요소를 가미하고 거기에 유머러스한 코드를 접목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재미를 배가시킬 요소가 충분합니다.
영화에서 절친 동식에게 슈퍼카를 도난 당해 위기에 몰린 영배가 슈퍼카의 주인이자 차량담보업체 서사장으로 부터 쫓기게 되는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영배 앞에 찾아온 최고 속력 50km의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와 함께 스텔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추격전을 기대케 합니다.
서상장의 협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빨리 슈퍼카를 찾아와야 하지만 마음과 달리 어쩔 수 없이 안전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스텔라와 함께 하는 영배를 보면서 짠한 웃음과 쫄깃한 추격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보여줄 감정을 어떻게 불쾌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볼 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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