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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펠 : 전 세계가 몰랐던 에펠의 또 다른 이야기(리뷰, 줄거리)

by 큰J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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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펠 기본정보

개봉: 2022.03.23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프랑스

러닝타임: 108분

배급: 블루필름웍스

감독: 마르탱 부르불롱

주연: 로망 뒤리스, 에마 매키, 피에르 델라돈챔프스

 

 

 

영화 에펠 줄거리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에서는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자유의 여신상을 완성하고 돌아온 천재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은 이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동시대에서 최고의 높이인 300m, 총무게는 9,700톤이 넘는 탑 설계도를 만들어 제안하게 됩니다.

 

영화 <에펠>은 현재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가 된 에펠탑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옛사랑 아드리안느를 되찾으려는 에펠의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지금은 프랑스 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찾게 되고, 꼭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 필수 여행코스이지만 건축 당시에는 많은 파리 시민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반대하고, 예술가들은 철조 구조물의 디자인이 흉물스럽다며 탄원서를 넣었으며 언론들은 연신 비평을 쏟아냈습니다.

 

심지어 1909년 철거될 위험에도 처했던 에펠탑은 여러 고난을 거쳐 현재는 전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으며, 건축의 시작부터 완공이 되기까지 구스타브와 아드리안느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과연 구스타브는 20년 전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에펠 리뷰(REVIEW)

'구스타브 에펠'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설계하고 훈장까지 받으며 소위 잘 나가는 건축가입니다. 구스타는 1889년 파리의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300m의 탑을 세우고자 합니다. 영화 <에펠>은 처음에는 탑을 건축하는 것 자체에 회의적이었던 구스타브가 왜 탑을 짓게 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했습니다.

 

영화는 실존했던 인물인 '구스타브 에펠'과 20년 사랑했던 여인 '아드리안느'의 러브스토리에 "만약에 구스타브가 젊은 시절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인 아드리안느를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내용을 첨가에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에펠>은 구스타브가 만국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는 아드리안느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 옛사랑 아드리안느와의 우연한 만남은 애초에 '지하철'을 설계하려 했던 그가 지하철이 아닌 '탑'을 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20대 시절의 구스타브는 보르도에서 금속 다리를 만드는데 참여했다가 그 마을의 부잣집 딸인 아드리안느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의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되었고, 20년이란 시간이 지나 에펠탑을 제작하려는 상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미묘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외줄 타기를 하듯 아슬아슬한 사랑을 다시 시작합니다.

 

과거 그녀를 진심을 사랑했기에 구스타브는 아드리안느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고, 그런 그녀는 그가 모르는 숨겨진 '진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리자, 두 사람은 처음 사랑을 했던 시절처럼 다시 뜨겁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드리안느는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었고, 남편 앙투완은 두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말 한마디로 '에펠탑'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구스타브를 여러 난관에 빠지게 합니다. 젊은 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여인을 다시 만나,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버린 그녀와 다시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의 남편의 의심을 사면서 위기에 처하게 되는 다소 진부한 전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구스타브는 그 누구도 무너트릴 수 없는 '에펠탑'의 제작에 성공하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탑에 뜨겁게 사랑한 여인인 아드리안느를 담아냈습니다. 그녀의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에펠탑을 'A' 디자인을 설계한 것입니다. 지금은 유럽의 상징이 되어버린 에펠탑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화를 통해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에펠 : 주연 배우들이 완성한 로맨스

영화 <에펠>은 주연 배우들의 호흡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구스타브 에펠'역을 맡은 로망 뒤리시는 <무드 인디고>, <사랑은 타이핑중!>, <나의 사적인 여자 친구> 등 유명한 작품들에서 훌륭한 로맨스 연기로 잘 알려진 배우이며,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영화팬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연인 '아드리안느'역의 에마 매키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는 하이틴 로맨스 연기를, <나일 강의 죽음>에서는 치정 스토리를 뛰어난 연기로 소화해내며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입니다. 이 두 배우가 펼치는 연기의 케미스트리가 다시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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