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정보, 리뷰, 프롤로그 내용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기본정보

개봉: 2022.06.08 (예정)

장르: 액션, 어드벤처, SF

국가: 미국

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수입: 유니버설 픽쳐스

촬영기간: 2020년 2월 24일 ~ 2020년 11월 17일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로라 던, 저스티스 스미스,

이사벨라 써먼, 다니엘라 피네다, B.D. 웡, 제이크 존슨, 오마 사이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리뷰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하면 6번째 작품이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3번째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보니 영화의 부제목을 정하는데 이견이 많았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Extinction'(멸종)을 예상했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아무래도 멸종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이다 보니 많은 고민 끝에 'Dominion'(영토, 영역)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1,2편이 '인도미누스 렉스'와 '인도랩터'처럼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된 공룡으로 인해 다소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측면이 부과되었다면, 이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작품에서는 기존의 쥬라기 공원 시리즈처럼 좀 더 자연적이고 야생적인 분위기로 돌아왔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렉시'나 '블루'같은 인간과 좀 더 친화적이고 선한 이미지의 공룡들과 인간들이 협력하여 악당으로 설절된 공룡들과 대결하는 구도였다면 이번 쥬라기 월드 3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는 자연 그 자체에서 발현된 공룡들이 위협이 되어 인류와 대립하는 구도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한 가지 기대되는 점을 꼽자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귀환입니다. 콜린 감독이 다시 한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다소 아쉬웠던 전작의 부진을 씻어낼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복귀하는 인물은 콜린 감독뿐만 아니라 기존 시리즈에서 비중 있는 조연들을 맡은 인물들이 대다수 복귀할 예정입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프롤로그

코로나로 인해 영화 개봉이 기존 예전보다 1년 이상 딜레이 되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진 측은 지난 11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프롤로그 영상을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프롤로그 영상의 내용은 약 6,500만 년 전 백악기 시절, 평화롭게 걷고 있는 '드레드노투스'와 하늘을 날고 있는 '케찰코아틀루스', '프테라노돈'이 등장하며 알을 훔쳐 먹는 '오비랍토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나수토케라톱스'와 '이구아노돈'이 영상에 등장합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깃털이 달린 '티라노사우르스'가 등장하면서 이 '티라노사우르스'는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한판 대결을 펼칩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르스의 목을 물어 뜯어버리고 목뼈가 부러져 사망한 티라노사우르스는 그대로 개울가에 쓰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상은 6,500만 년 후 자동차 극장에 나타난 티라노사우르스가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아이폰으로 촬영한 '갈리미무스' 무리 모습, 사람을 공격하고 있는 '알로사우루스', 마지막으로 '모사사우루스'가 배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이 5분가량의 프롤로그 영상은 예고편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아니며,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에 따르면 그동안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감사 인사 겸 선물인 셈입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레전드의 귀환

많은 영화팬들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이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이유는 전설적인 인물들이 이번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레전드의 귀환은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쥬라기 공원>에 주연으로 나온 샘 닐, 로라 던 그리고 제프 골드브럼까지 추억의 인물들이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보니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며, 이는 많은 영화팬들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장면인 것 같습니다. 

 

시리즈의 레전드들의 귀환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리즈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출연을 확정했으며 시리즈 1편의 감독이었던 콜린 트레보로우의 컴백 소식도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