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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 죽여서라도 갖고 싶은 그 이름(리뷰)

큰J 2022. 3.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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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기본정보

개봉: 2022.01.12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58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하우스 오브 구찌 줄거리

가난한 집의 딸이었던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레이디 가가)는 우연히 가게 된 한 파티에서 소심하고 숫기도 없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가 바로 마우리치오 구찌(아담 드라이버)였습니다. 소심한 성격의 숫기도 없었던 마우리치오 구찌에게 파트리치아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대시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둘의 사이는 단순히 연인 사이가 아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마우리치오의 아버지 로돌포 구찌(제레미 아이언스)는 자신의 아내가 하늘나라에 가게 된 후 하나밖에 남지 않은 유일한 가족인 아들을 매우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렇다 보니 로돌포는 파트리치아가 '구찌'가문의 재산을 노리고 마우리치오에게 접근을 했다고 오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파트리치아를 오해하고 둘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마우리치오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의 가문과의 인연을 끊을 각오를 하고 파트리치아의 집으로 들어가 그녀와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가문과의 인연을 끊은 탓에 둘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구찌 가문의 사람들은 거의 참석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삼촌 알도 구찌(알 파치노)는 유일하게 그들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하러 와줬습니다.

 

알도 구찌에게도 자식인 파올로 구찌(자레드 레토)가 있었지만, 아들을 멍청하게 여겼던 알도는 자신의 자식 대신에 조카인 마우리치오를 본인이 운영하고 있던 구찌 사업을 이끌게 하려고 키우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트리차는 '구찌'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숨길 수 없게 되어버렸고, 결국 자신이 사랑했던 마우리치오를 회유하고 설득하여 '구찌'를 본인의 손아귀에 쥐려는 계획을 비밀리에 세우고 진행하게 됩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감독인 '리들리 스콧'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대작을 전문으로 맡아 제작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오랫동안 '구찌' 가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했을 만큼, 얼마나 매력적인 영화가 탄생될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흥행 보증 수표인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습니다. 제어할 수 없는 끝없는 욕망을 가지고 있는 여자 '파트리치아'역에는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슈퍼 스타 '레이디 가가'가 맡았으며, '마우리치오 구찌' 역에는 실제 사진 자료들과 비슷할뿐더러 특유의 독특한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아담 드라이버'가 캐스팅되었습니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영화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의 '파올로 구찌'역에는 배우 '자레드 레토'가 맡았으며, 사랑을 위해 가문을 떠난 마우리치오에게 구찌 가문을 물려주려 했던 '알도 구찌'역에는 명배우 '알 파치노'가, 마우리치오의 아버지인 '로돌프 구찌'역에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마지막으로 '피나 어리엠마'역에는 '셀마 헤이엑'이 맡아 어마어마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 사라 게이 포든 작가의 원작의 영화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사라 게이 포든 작가의 원작인 <The House of Gucci: A Sensational Story of Murder>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구찌' 그룹의 총수였던 '마우리치오 구찌'와 그가 사랑했던 부인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를 중심으로 한 구찌 가문의 이야기와 살인 사건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이야기와 사건들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구찌 가문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얼마나 사실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920년대 초반, 소규모 가죽 공방으로 시작하여 현재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잡기까지 이루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구찌' 가문의 경영권을 둘러싼 크고 작은 이야기부터 커다란 살인사건까지, 현재의 화려함의 이면속에 감춰진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화에 담고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이러한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마우리치오 구찌'를 향한 '파트리치아'의 광적인 집착과 증오로 인한 살인 청부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패션계의 왕족이라 불리는 구찌 가문이 몰락으로 치닫는 사건을 담았다는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우스 오브 구찌>에 등장하는 의상 디자이너 '잔티 예이츠'의 지휘로 구찌 30년간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니 영화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과연 구찌 가문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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